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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ull of life/book

[한 권으로 읽는 컴퓨터 구조와 프로그래밍] 조너선 스타인하트 - 0

가끔 내 돈 들이지 않고 개발서적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곤 하는데 (ㅋㅋㅋㅋ)

그 때, 무슨 책을 사지~ 어떤 비싼 책을 사달라고 해 볼까~ 하다가 이 책을 봤다.

 

전자공학 전공자로써... 솔직히 전공 공부 열심히 하지는 않았지만

컴퓨터 관련된 일을 하다 보면 이런저런 익숙한 것들이 많은 건 사실이다.

 

학부 4학년 다닐 때는 배움보다 <학점 채우기 + 학교 가는 요일에 수업 몰아서 넣기>에 우선순위가 있었기 때문에 컴퓨터 구조나 운영체제 같은 수업을 들어보고는 싶었지만 결국 듣지 않았던 게 아직도 아쉬움이 남는다.

 

그리고 결국 소프트웨어 개발의 길로 들어서고 난 뒤,

컴퓨터공학 전공자를 찾는 많은 기업들 덕분에 CS에 대한 공부를 안 할래야 안 할수가 없는 상황이 되었고.

그에 맞춰 적당히 해오기는 했지만 사실 제대로 안다고 할 수 있나? 없는 수준이라고 생각한다.

 

그래서 이 책을 통해, 컴퓨터구조와 CS공부를 해보고자 선택하게 됐다.

하지만 책을 산다고 다 보는 게 아니지. 한 달 정도 책꽂이에 꽂힌 채로 먼지만 쌓이고 있었는데

<글또>에서 이 책으로 스터디를 하려는 분이 계셨다!

깜짝 놀라서 바로 참여하고 싶다고 했고, 이제 살짝 강제성을 가지고 이 책을 읽어보려고 한다 ^_^

 


 

난 표지 귀엽다고 생각했는데.. 이만하면 전공책 답지 않은 디자인에...

나름 읽고 싶게 보이는 개발서적이라고 생각한다 ㅋㅋㅋ

 

일반 개발 서적 수준으로 두껍고, 많은 내용들이 챕터마다 담겨 있다.

일주일에 한 챕터씩 읽고 정리해 나갈건데, 첫 1장을 들어가기 전 서론만 해도 50페이지가량 된다. (목차 포함)

부지런히 읽어나가야 할 듯...